[테마여행] 9월, 두루누비와 함께한 아자길

[테마여행] 두루누비와 함께한 아자길 이야기

운좋게 9월 테마여행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아침 7시 50분에 종합운동장역에서 관광버스에 탑승했다.
다른 때 같으면 이 시간에 일어나는 것 자체가 고역이라 얼굴에 피로가 한가득일텐데, 당첨이 확정된 순간부터 기대감이 차올라서 마치 소풍가는 아이처럼 들떴던 것 같다.
게다가 화창한 날씨는 덤!
샌드위치랑 물, 커피까지 살뜰하게 챙겨주셔서 여유롭게 먹으면서 출발~
먹고자고 하다보니 약 4시간에 걸쳐 어느새 선유도 자전거길이 시작되는 군산 비응항에 도착했다.
이번에도 출발하기에 앞서 김치전골과 감자만두로 든든하게 배부터 채워주셨다.
두루누비와 함께 여행해보니 여행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먹고 자는데 부족함 없이 빵빵하게 지원해주시기 때문에 무조건 믿고 참여하면 될듯!!
그리고 드디어 시작된 2019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 완주 챌린지 페스티벌 선유도자전거길편!
본인확인 후 자전거를 하나씩 골라탔다.
자전거는 무엇보다 내 몸에 맞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이것저것 열심히 타봤는데, 역시 초보자 몸에는 따릉이 수준의 귀요미한 자전거가 착붙!ㅎㅎ
자전거 전문가분도 함께 오셔서 한명한명 세심하게 체크해주셨다.

1. 군산 선유도 자전거길
사실 2주전에도 군산에 왔었는데, 이성당에서 야채빵만 사먹고 서울로 올라갔었다ㅋㅋㅋ
이번엔 오랜만에 친구랑 함께하는 여행이기도 하고 이 좋은 날 자전거까지 빌려준다고 해서 얼마나 기대했는지…! 찍은 사진을 보니 표정에서부터 신이났더라.
중간중간 다양한 포토존이 많은데다가 나도 모르게 자꾸만 멈춰서 사진찍게 되는 이 경치는 어쩔?
군산앞바다엔 햇빛에 반짝거리고, 갈대는 넘실넘실대는게 가을 정취 제대로 느끼며 힐링했다.
이번 두루누비 아자길 군산 선유도 라이딩 코스는 비응항을 출발, 새만금방조제를 지나 고군산대교를 건너 선유도해수욕장까지 오는 약 23km의 대여정이었다!
자전거는 초딩 때 피아노학원이나 왔다갔다하면서 탔던 실력이 전부라 나에게는 첫 라이딩이자 굉장한 도전이었는데,
오른쪽엔 반짝이는 바다부터 갈대밭, 기암괴석에 고군산대교까지 끊임없이 바뀌는 멋진 풍경에 무릎이 너덜너덜해진줄도 모른채 힘이 나서 절로 페달을 밟게 되더라.
‘아자길’ 완전 인정~!
군산여행하면 이성당이나 은파호수공원도 물론 좋지만 군산여행 중수 이상자라면 당연 선유도 자전거길이 아닐까?
나는 주변사람들이 모두 인정한 슈퍼파워길치라서 나혼자 낙오되어 자전거타고 엄한곳으로 가진 않을까 걱정도 됐는데,
중간중간 스탭분들이 나와계셔서 방향도 안내해주시고, 물도 주시고 건널목에서는 차량 통제에, 스윗한 격려까지 해주셔서 정말 편하고 안전하게 자전거여행을 할 수 있었다.
(두루누비 관계자여러분 이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그리고 나의 첫 자전거 여행 기록은 후기를 연동시키는 방법을 몰라, 캡쳐하여 하단에 사진으로 첨부하였다.
요즘 주위에 라이딩이 취미인 사람들이 많아져 비싼 자전거를 구매한다던가 이런 라이딩 기록을 자랑하는 사진들을 많이 봤지만 사실 이해를 못했다.
그러나 뭐든 해봐야 아는 것! 세상에나, 내 두 다리로 이렇게 바다를 건너왔다니… 보면볼수록 자랑스럽고 감동적이기까지 하다ㅋㅋ

2. 선유도 유람선 관광
다음으로 군산과 고군산열도를 왕복하는 선유도 유람선을 타고 관광도 했다.
역시 유람선은 2층 야외에서 구경하는게 제 맛!
머리카락이 따귀를 때리지만 생생한 현장감이 제대로다.
약 1시간 20분 동안 고군산열도를 돌아보며 갈매기가 새우깡 먹는 모습도 보고,
구수한 입담으로 구석구석에 얽힌 전설을 풀어주시는데 꿀잼이었다.

3. 저녁식사
선유도 리조트에서 짐을 풀고 개인정비 후에 리조트 바로 앞 선유횟집에서 저녁을 먹었다.
아침, 저녁도 훌륭했지만 저녁은 인당 3만 5천원 상당의 회정식이라고 해서 기대했다. 그런데 기대한 이상으로 정말 잘 나오더라.
역시 현지에서 먹는 회는 쫄깃함부터 다르다.
게다가 회 리필해주는거 실화? 크으.. 역시 전라도 인심 클라스!
매운탕은 또 어떻고? 생선이 을메나 많이 들어갔는지 우리팀은 결국 소주깠다고욬ㅋㅋㅋㅋㅋ

4. 다음날, 군산 선유도 짚라인
전날 무리했는지 무릎이 걸레짝이 된 느낌이 들어 자기 전 찬물로 폭풍찜질했는데, 시설도 좋고 깨끗한 선유도 리조트에서 꿀잠자고 나니다음날 씻은듯이 나아서 인체의 신비를 몸소 체험했다.
든든하게 아침을 먹고 향한 곳은 숙소 바로 앞 짚라인 체험 장소!
셀렘 반, 떨림 반으로 장비를 착용하고, 11층 높이의 탑승장으로 이동했다.
그동안 다양한 짚라인을 타봤지만 이렇게 높은 곳은 또 처음이라 더욱 두근두근!
짚라인에 오르기 전 휴대폰에 녹화버튼을 누르고 두루누비에서 제공해준 가방의 투명한 부분에 넣어 안전하게 동영상도 찍어봤다.
(동영상은 저의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해요)
생생함이 제대로 느껴져서 몇 번을 돌려봤는지..ㅎㅎ
날씨도 좋고 바람도 상쾌한데다가 바닷속이 다 들여다보여서 정말 멋졌다.
네다섯번정도 와본 군산이지만, 선유도는 처음이기도 했고 자전거를 타고 여행해서 그런지 보이는 풍경이 색달랐다.
두루누비와 함께 군산 이곳 저곳을 여행다니며 내가 몰랐던 군산의 깊은 매력을 발견하게 된 좋은 기회였다.

다음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은 아자길♡
주변 사람들에게도 추천 많이 하겠습니다.

#두루누비 #아자길 #선유도자전거길 #선유도 자전거길

1. 블로그 후기
https://blog.naver.com/skylee0331/221662937073

2. 인스타 후기
https://www.instagram.com/p/B26nWKIFalV/?utm_source=ig_web_copy_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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